-
김기춘·김관진 '설 특별사면'…SK 최재원·LIG 구본상 복권
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설을 맞아 경제인 5명과 정치인 7명을 포함한 980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. 특사 대상에는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 의혹에 연루됐던 김기춘 전 대통
-
박근혜 “정치 않겠지만, 뭐든 해서 국민께 보답”
5일 대구시 수성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『박근혜 회고록: 어둠을 지나 미래로』 출간 기념 저자와의 대화 행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.
-
박근혜 “정치 떠났지만…국민 보답 위해 어떤 일이든 할 것”
“재임 중 실수는 있었을지라도 대통령으로서 부끄러운 일은 하지 않았기에 떳떳하고 당당할 수 있었다. 국민의 위로와 더불어 저를 견디게 하는 기둥 같은 힘이었다.” 박근혜 전
-
김관진 설 특별사면 유력설에…민주당 "총선 위한 '댓글공작 시즌2'냐"
더불어민주당은 3일 설을 앞두고 불거진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의 특별사면설에 대해 "총선을 위한 '댓글공작 시즌2'를 계획하나"라며 비판했다.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
-
文, 이번엔 독도 그림책 추천…"더 사랑하고 지킬 때 진정한 주인"
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2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펴낸 책 『독도 바닷속으로 와 볼래?』를 추천하며 "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것이 명백하지만, 우리가 독도를 더 알고, 더 사랑하는
-
'설 특사 유력' 김기춘·조윤선·김관진 재상고 포기…징역형 확정
(왼쪽부터)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,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. 연합뉴스, 뉴스1 박근혜 정부의 '문화계 블랙리스트' 사건으로 기소돼 파기환송심에서
-
트럼프 거래술…방위비 등 '돈 드는 일'은 그를 못말린다 [트럼프포비아 긴급 점검]
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3일(현지시간) 연설을 하고 있다. AP=연합뉴스 “백악관으로 돌아가는 첫 날, 미국의 국익을 최우선시 하는 외교
-
'전쟁광' 푸틴에 질렸다…"외국인도 입대 허용하자"는 이 나라
독일 연방군 군인들이 지난 5일 독일 남부 오펜부르크의 한 행사장 앞에서 경비를 서고 있다. AFP=연합뉴스 “전쟁에 대비해 시민군 조직도 준비해야 한다.”(지난 23일 패트
-
김무성 "보수 분열 안하면 총선 승리…김건희 명품백 사과해야" [월간중앙] 특별 인터뷰
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진단하는 ‘총선 前夜’ ■“보수, 분열 않으면 낮은 국정지지율에도 총선 승리 가능하다” ■“한동훈, 흑백이 조화 이루는 정치 원리 이해해야 착지 성
-
[단독] '로케트 쁘로그레쓰'…최선희, 기밀서류 들고 푸틴 만났다
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16일(현지시간)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기 전에 수행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. 로이터=연합뉴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지난
-
욕심 없던 최규하가 변했다, TK 출신 그 사람이 배후였다 (77) 유료 전용
1979년 11월 3일 박정희 대통령의 국장이 치러지고 유신 시대는 사실상 끝났다. 18년 구질서는 헝클어졌으며 새 질서는 형성되지 않았다. 누가 새로운 시대를 만들고 끌어갈지
-
한일판 엘리제 조약 맺으면, 한미일 3국 공조 굳건해질 것
━ 신년기획 - 평화 오디세이 ③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8월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·미·일 정상회의에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, 기시다 후미오
-
野 "목 따는 행위 연습 가능성"…당내서도 "음모론 자초" 쓴소리
홍익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. 강정현 기자 “김구 암살 이후 초유의 일이다.” (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) “(이재명 대표)
-
[단독]'사드 고의 지연 의혹' 감사 연장…文정부 안보실 겨눌 듯
경북 성주군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(THAAD?사드) 기지에 발사대가 기지 상공을 향해 세워져 있는 모습. 국방부는 사드 도입 6년만인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
-
[시론] 독도를 ‘분쟁 지역’으로 만들어버린 군 교재
이종국 전 한국국제정치학회 부회장 국방부가 최근 5년 만에 개정 발간한 군 장병용 정신전력 교육 기본 교재를 만드는 과정에서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범했다. 마치 독도가 영토분쟁 지
-
홍익표 “尹, ‘독도 영유권 분쟁’ 발언 신원식 즉각 파면해야”
홍익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. 연합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과거 의원 시
-
신원식, 지난해 국회서도 "독도 영유권 분쟁" 육성 질의
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이던 지난해 3월 소셜미디어 게시글뿐 아니라 국회 국방위원회 회의에서도 한일 간에 독도 영유권 분쟁이 존재한다고 육성으로 발언한 사실이
-
尹 “참 면목없고 늘 죄송했다”…당선인 돼 찾아온 ‘특검 팀장’ [박근혜 회고록 42 - 최종화] 유료 전용
2021년 12월 30일 밤 11시경 서울구치소장이 사면장을 가지고 병실을 방문했다. 유영하 변호사가 대신 사면장을 수령했고 정확히 31일 0시가 되자 구치소 직원들이 인사를 하
-
신원식 “독도 영유권 분쟁 표현…日이 영토분쟁 시도한다는 의미”
신원식 국방부장관. 강정현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3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. 신 장관은 자신이 국회의원 시절 SNS에 “한일 간에 독
-
총선과 미 대선 겨냥한 북한의 '도발 꿍꿍이'[장세정의 시선]
장세정 논설위원 “2024년 초 남조선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.”(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) "도발하면 즉각 보복 대응하고 나중에 보고하기 바란다.” (윤석
-
[세컷칼럼] 관료 사회의 겨울
12·12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신군부는 무소불위였다. 서울의 봄은 그들에게 짓밟혔다. 그들은 시행 4년째인 부가가치세도 폐지하려고 했다. 국민 반대를 무시하고 도입했다는 이유에
-
한·미 2+2 장관회의 출범에 핵심 역할
국가안보실장으로 내정된 장호진 외교부 1차관(외무고시 16회)은 외교부 북미국장과 청와대 외교비서관, 외교부 장관 특보 등을 지냈다. 북미국장 시절 한·미 외교·국방(2+2) 장
-
장호진 안보실장, 이스라엘 탈출 국민 손 잡아준 '츤데레' 전략가
국가안보실장으로 임명된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외교부 내에서 보기 드문 전략가다. 이제야 제자리를 찾아갔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‘선 굵은 외교’를 해왔다. 신임 국가안
-
[이상렬의 시시각각] 관료 사회의 겨울
이상렬 수석논설위원 12·12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신군부는 무소불위였다. 서울의 봄은 그들에게 짓밟혔다. 그들은 시행 4년째인 부가가치세도 폐지하려고 했다. 국민 반대를 무시하